강원랜드는 오는 29일부터 하이원리조트 운암정 주차장 일대에서 폐광지역 소상공인·세상적경제기업과 같이하는 플리마켓 '운암장터'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.

강원랜드는 여름 성수기 즐길거리·먹거리 확대와 지역 소상공인 영업 지원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리조트 내 장터를 개설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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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가 회사는 총 12곳으로 지난 7월 초 강원랜드세상공헌재단이 선택했다. 곤드레와 같은 강원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, 토속 된장 등 지역 먹거리와 가죽공예, 손뜨개 등 큰 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다.

스시, 닭강정, 소떡소떡 등 즉석요리를 맛볼 수 있으신 푸드트럭도 운영하며, 남미에서 온 3인조 밴드 공연·아리랑 공연 등 특별 이벤트가 이어진다.

염장수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은 "폐광지역 소상공인을 지희망하고 큰 즐길거리를 보급하기 위해 요번 플리마켓을 기획했다"며 "맑은 메뉴와 체험 프로그램이 대비된 운암장터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란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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